[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복대학교는 올해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인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에 재학생 16명이 참가해 현지 직무연수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말레이시아에 항공서비스과 9명, 호주에 작업치료과 6명, 미국에 간호학과 1명 등 총 16명이다.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은 지난주 말레이시아부터 시작됐다. 말레이시아에는 항공서비스과 학생 9명이 Berjaya 대학에 파견되어 대학에서 영어연수를 마쳤고 이번 주에는 Malaysia Airline Training Center에서 위탁 직무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호주에 파견된 작업치료과 학생 6명은 6월 17일부터 인턴십 프로그램이 시작되며, 미국에 파견된 간호학과 학생 1명은 현지 병원 실습에 참가한다.

글로벌현장학습은 4개월(16주) 동안 진행되며, 어학연수와 직무연수 인턴십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에 참가하지 않은 나머지 학생 9명은 2학기에 글로벌현장학습이 진행된다.

경복대학교는 올해 교육부 글로벌현장학습 지원 사업에서 25명이 선발돼 전국 전문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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