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군포 강의석 기자] 군포시의회는 17일 열린 제23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신금자 의원이 군포도시개발공사 전환 및 설립과 관련해 세심한 질의를 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군포시 홍보기획과 예산안 중 시설관리공단을 공사로 전환했을 시 크게 변화되는 부분이나 이점에 대해 질의했다.

공사 전환에 따른 도시개발 등 대규모의 사업이 가능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장점도 좋지만 의왕, 화성 등 인근시의 사례를 분석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파악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인근시의 경우 공사 전환으로 발생하는 이익금을 지역에 재투자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사례를 들며 민간의 경영 기법을 통해 개발 이익의 극대화 방안 역시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

신 의원은 “공사전환 타당성 검토 용역을 면밀히 시행하여 군포시 과업 범위에 맞도록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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