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놀자! 성당천체어린이공원으로 놀러 오세요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은 자라나는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도심 속 창의적인 놀이체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성당천체어린이공원을 재정비했다.

달서구 성당동 497번지에 위치한 성당천체어린이공원은 2000년도에 조성된 노후된 공원으로, 노후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의 일환으로 6월 인근 아이들을 위한 이색적인 놀이터로 새롭게 단장했다.

달서구청은 지난해 특별교부세 3억을 확보하여, 기존 놀이터의 획일성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모험심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특색있는 공원 조성에 힘썼다.

특히 천체를 테마로 한 행성 마운딩놀이대 · 행성을 오르내릴 수 있는 미끄럼틀 · 경사오르기 등 모험적이고 창의적인 놀이시설을 설치하여 인근 초등학생들과 어린이들이 반기고 있다.

한편, 달서구청은 아이들에게 안전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정인증 및 설치검사 · 어린이 활동공간검사를 진행 중이며, 검사 합격 후 7월 중 주민들에게 개방 할 예정이다.

달서구청 이태훈 구청장은 “아이들에게 창의적이고 이색적인 공원환경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특색있는 테마공원을 정비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공원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달서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유일성 확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달서구의 도시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으로 지속적으로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순한 주민들만의 휴식터가 아닌 공공시설인 어린이놀이시설에도 지역의 특성과 어울리는 예술혼을 불어 넣겠다는 구청장의 방침과 공무원들의 부단한 노력은 놀이기구 몇 개 있는 천편일률적인 어린이공원이 아닌 어린이들이 원하는 공간을 조성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거기서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이 발전할 수 있는 우리만의 공간을 만들어 도시 유일성을 축적해 달서구민들의 삶의 질이 증진되고 예술성과 독창성을 가진 달서구만의 유일한 도시경관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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