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경기도형 버스 노선입찰제 정책토론회’가 오는 2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정책 토론회에는 노선입찰제 기반의 경기도형 버스준공영제 도입에 앞서 국회, 관계부처, 버스운송조합, 유관기관·단체, 버스 관계기관,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권미혁, 권칠승, 김경협, 김민기, 김병관, 김병욱, 김영진, 김진표, 김철민, 박정, 백혜련, 소병훈, 송옥주, 안민석, 유승희, 윤후덕, 이상헌, 이용득, 이원욱, 이종걸, 이학영, 임종성, 전해철, 정성호, 정재호, 정춘숙, 조응천, 표창원, 홍의락 등 29명의 국회의원들이 공동주최자로 나서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준공영제’ 도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만들 전망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우선 아주대학교 유정훈 교수가 ‘국내 버스준공영제의 운영실태 분석’을, 이용주 경기도 공공버스과장이 ‘경기도형 버스준공영제 도입 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대한교통학회 정진혁 부회장을 좌장으로, 김준태 경기도 교통국장, 정재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전무이사, 김점산 경기연구원 박사, 민만기 녹색교통운동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하는 ‘지명토론’을 진행, 노선 입찰제 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열띤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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