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까지 NH농협손해보험·지역농협에서 판매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 다양한 자연재해와 새‧짐승 피해도 보상

콩 파종작업중인 농업인.
콩 파종작업중인 농업인.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가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내달 19일까지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농협에서 ‘콩 농작물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콩’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를 비롯한 다양한 자연재해와 새나 짐승으로부터의 피해, 화재로 인한 피해 등을 보상한다.

특히, 보험료는 농식품부에서 50%, 경주시 26.8%, 경북도가 8.2%를 지원하므로 실제 농가는 15%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기상이변 등에 따라 올해 폭염이 빨리 찾아왔고, 7~8월 중 잦은 자연재해가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 농업 생산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재해보험에 꼭 가입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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