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오는 7월 2일 개최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7월 2일 2019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양성평등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고자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7월 1일부터 7일까지 1주간은 양성평등주간으로, 1995년 헌법의 남녀평등이념을 구현하기 위하여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이 2014년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됨에 따라 기존의 여성주간에서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올해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7월 2일 오후 1시 30분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과 양성평등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며 축하공연으로는 KBS 전국 노래자랑 의정부시편에서 멋진 노래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시민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6월 24일부터 2주간 시청 로비에서 양성평등 공모전 입상 포스터 전시가 진행되고, 7월 5일부터 예술의전당 로비에서 여성단체 및 시설의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토·일 오후 3시에는 과학도서관 아트홀에서 양성평등 관련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 제고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니 많은 시민 분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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