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풍년 작가 초청 아카데미 포스터(사진제공=서구청)
▲황풍년 작가 초청 아카데미 포스터(사진제공=서구청)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 서구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황풍년 작가를 초청해 '삶을 바꾸는 전라도 명장면'이라는 주제로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95회째를 맞은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작가가 직접 보고 느낀 전라도의 맛과 멋, 자연, 문화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변화하는 삶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3년째 이어져 온 서구 아카데미는 정치, 교육, 문화, 예술계 등 각계 각층의 저명 인사들이 펼치는 재미있고 유익한 강연으로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한편, 황풍년 작가는 전라도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 ‘촌스럽네 사진전’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각종 TV, 라디오 방송의 패널과 MC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벼꽃피는 마을은 아름답다’, ‘풍년식탐’, ‘전라도 촌스러움의 미학’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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