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드림 사랑드림 통한 꿈과 희망 전달

(재)영천시장학회가 18일 시청 전정에서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인 ‘청소년 찾아가는 밥차’ 차량 전달식을 가지고 있다.
(재)영천시장학회가 18일 시청 전정에서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인 ‘청소년 찾아가는 밥차’ 차량 전달식을 가지고 있다.

[일요서울ㅣ영천 이성열 기자] (재)영천시장학회가 18일 시청 전정에서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인 ‘청소년 찾아가는 밥차’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방과 후 방황하는 청소년 및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1회 식사제공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자원을 연계한 전문 상담 및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운영으로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자 영천YMCA에 차량구입비 3천만원을 지원해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최기문 이사장은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기보다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밖 청소년 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찾아주고 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인 학업복귀나 사회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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