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기 대비 재해예방 총력

[일요서울ㅣ거창 이도균 기자] 경남 거창군 거창읍(읍장 이규홍)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 퇴적토 준설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18일 밝혔다.

거창읍 하천 퇴적토 준설     © 거창군 제공
거창읍 하천 퇴적토 준설 © 거창군 제공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하천 퇴적토 준설사업은 지방하천과 소하천 6개소, 2.7km 구간에 4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천 내 퇴적토와 지장물 등을 제거함으로써 유수 흐름을 원활히 하고 통수단면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동시에, 양질의 퇴적 토사를 선별, 인근 우량농지 조성을 위한 토사로 공급해 고품질 농업경영을 가능토록해 주민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성희 건설담당은 “연중 지속적인 준설작업 실시로 가뭄 및 침수 피해 예방은 물론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천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농여건이 불리한 농지의 우량농지조성에 필요한 성토를 원하는 군민은 거창읍 지역산업과 건설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