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복현캠퍼스 도서관에서 가진 간식 나눔 행사 모습. 사진=영진전문대
18일 오후 복현캠퍼스 도서관에서 가진 간식 나눔 행사 모습. 사진=영진전문대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영진전문대학교가 기말고사를 시작한 18일 오후에 재학생을 격려하는 간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간식 먹으러 와라딘’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슈크림 빵, 초코 카스텔라, 포도 주스, 탄산음료, 소시지로 구성된 간식을 재학생 1,200여 명에게 전달했다.

복현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칠곡)에서 각각 가진 이번 행사에는 복현캠퍼스에 900여 명, 글로벌캠퍼스 3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이승우 총학생회장(컴퓨터응용기계계열 2년)은 “1학기를 마무리하는 기말고사에서 학우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성국 학생(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2년)은 “시험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도서관에서 준비한 간식으로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김태 도서관장은 “우리 도서관은 시험 기간에 24시간 개방하고 있는데 학생들이 시험 준비에 집중하는 모습이 대견하다”면서 “기말고사는 물론 각자의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길 ”고 말했다.

한편, 이 대학교 도서관은 기말고사 기간에 도서관을 방문한 재학생들에게 테마 전시회 ‘자율감각쾌락반응(ASMR)을 알아보자’ 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시험 기간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ASMR소리 소개 및 재학생들이 추천한 도서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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