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리는 9일 오후 경남 함양군 백전면 50리 벚꽃길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며 걷고 있다. 2019.04.09. (사진=함양군 제공)
[사진=함양군 제공]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수요일인 오늘(19일)은 전국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19일 기상청은 “오늘 오전 9시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에 비가 내리겠다”며 “국지적으로 강한 대류운이 발달하며 시간당 10~20㎜의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구름이 차츰 남하하며 충청 북부까지 비 소식이 확대되겠다. 일부 중부 지방에서는 내일 낮 12시까지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에서 10~40㎜, 강원 영동, 충청 북부, 경북 북부, 서해 5도, 울릉도, 독도는 5~20㎜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수원 27도, 춘천 26, 강릉 27도, 청주 28도, 대전 29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로 예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광주와 부산, 울산, 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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