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화재. [그래픽=뉴시스]
건물 화재. [그래픽=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수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 9분경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한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46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주택 내부 76㎡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4800만 원(소방당국 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웃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71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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