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시니어·청소년 분야별 선발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관내 주요 시설과 명소 촬영 등에 함께할 '양천구민 홍보모델'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선발된 홍보모델은 홍보책자, 화보집, 홍보영상 촬영 등에 참여한다. 

이번 제7기 양천구민 홍보모델 활동 기간은 2021년 7월까지 2년간이다. 

올해부터는 노인이나 청소년을 위한 사업 홍보를 위해 65세 이상 부부 모델,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모델도 선발된다.

선발대상과 인원은 ▲가족모델: 2대(代) 이상으로 구성된 가족(4가족 내외) ▲시니어모델: 만65세 이상 부부(1가족 내외) ▲청소년모델: 만13~18세 청소년(남·여 각 2명 내외)이다. 

양천구에 주민등록된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다음달 5일까지 분야별 홍보모델 신청서(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은 후 작성)와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 2장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 제출처는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우편(서울시 양천구 목동동로 105, 홍보전산과 홍보모델 담당자 앞)이다.

구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카메라테스트를 실시해 최종 선정한다.

전종만 홍보전산과장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모델이 돼 가족, 친구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도 남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