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2019년 서울시 자치구 도서관 보조금 평가(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되며 보조금 4억 7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서울도서관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공공 및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재정, 인프라, 서비스, 지역 협력 등 분야별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강동구는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부문 모두 서울시 자치구 중 상위 7개구 안에 들어 평가의 가장 높은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구민 1인당 도서관 예산과 지역기반 서비스 강화 지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주민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 위치한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문화를 즐기며 평생 학습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을 목표로 공공도서관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공공도서관 8개, 작은도서관 39개 등 47개의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둔촌동 지역 공공도서관 건립, 명일근린공원 내 공공도서관 건립, 성내도서관 확장 사업 등 지역 간 도서관 균형 발전을 통한 서비스 격차 해소에 주력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역 간 도서관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도서관 확충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힘쓰겠다.”며 “장서 확충, 독서 프로그램 확대 등 도서관 본연의 기능은 물론 구민이 소통하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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