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길상공설운동장서

제11회 길상 한여름밤의 음악회
제11회 길상 한여름밤의 음악회

[일요서울|강화 강동기 기자] 강화군 길상면(면장 문경신)은 오는 22일 길상공설운동장에서 '2019 길상 사랑愛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초·중·고·대학생 및 재능인 등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로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0년간 개최해 온 ‘길상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강화남부지역 축제로 발전시켜 3부로 진행하게 된다.

1부는 지역 초·중·고·대학생 동아리 한마당 ▲ 2부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발표와 주민노래자랑 ▲ 3부는 국민배우 전원주, 대중가수 배일호, 이재성, 개그맨 김정열, 강화출신 성악가 윤서준, 하모니카 구연우 등 인기연예인 및 음악인의 축하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각 순서에 타 읍·면 주민들도 참가해 전 강화군민의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는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나눔부스, 판매부스, 바자회, 생맥주 시음회 등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이날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한편,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6기)가 환경지킴이 역할 수행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이번 축제에서는 먹거리부스 등에서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축제 관련 설문지 작성 시 텀블러를 제공하고, 환경부스 운영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창화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 추진하는 것으로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가족, 이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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