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토), 회원 1만명 돌파기념 학부모와 오프라인 만남

▲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 전경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설한 모바일 대입진로진학상담 서비스 ‘빛고을꿈트리’ 밴드가 2017년 전국 최초로 첫선을 보인지 2년만에 학생,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드디어 회원 1만명을 돌파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회원 1만명 돌파 기념으로 3회에 걸쳐 오프라인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6.22(토)에는 고1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선택과 대입전형이라는 주제로, 8.15(목)에는 고3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전략, 10.26(토)에는 고2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대입전형 길라잡이를 주제로 대입전문가 및 교육과정전문가와 함께 쌓였던 속시원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오는 22일(토) 10시부터 국립광주과학관에서 개최되는 ‘공감톡투유’ 첫 행사에는 120여명의 사전 신청을 받아 10가지 주제로 ‘빛고을 꿈트리’ 상담 선생님들과 두 시간의 알찬 대화가 이어진다. 또한 참석자들에게는 개별 질문에 대한 상담교사들의 진솔한 이야기 자료집과 대입 상담 자료집이 별도로 제공된다.

‘빛고을 꿈트리’ 밴드는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에서 진로, 진학, 교과별 학습법 등 궁금했던 질문을 올리면 광주 진로·진학 전문상담위원이 댓글로 실시간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수시정시 대입정보, 교과별 학습법, 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입시 관련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이 밴드는 하루 1,000명 이상의 회원들이 접속, 월 평균 430여건의 질의응답과 진로진학 정보가 오가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2019학년도 입시에서도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밴드의 도움을 받아서 대학 입시를 마무리한바 있다. 전국 대다수 시도들이 빛고을 꿈트리 밴드를 밴치마킹하여 유사한 밴드를 만들어 현재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빛고을꿈트리’ 밴드는 진로진학에 대한 진솔한 고민과 따뜻한 정보가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교육청 진로진학 전문상담 교사들이 하루도 쉬지 않고 학생과 학부모님의 질문에 정성을 다해 답변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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