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이 아동친화형 문화관광지 조성을 위한 키즈테마파크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9일 군수실에서 심 민 군수를 비롯한 군 및 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키즈테마파크 건립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차별화된 놀이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건립될 경우 치즈체험과 더불어 가족단위 전국 관광객 유치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실군을 찾는 관광객은 지난 5년간 6.96% 증가했다. 이 중 임실치즈테마파크 관광객은 무려 19.19%가 늘어났다.

군은 관광객 성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족참여형 임실관광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이를 통해 현재 조성중인 장미원, 팜랜드, 농촌테마공원이 조성되면 연중 임실N치즈축제의 장이 열리고 놀이와 체험이 어울어진 500만 임실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임실N치즈축제와 어린이날은 물론 주말이 되면 가족단위로 많은 분들이 아이들과 함께 치즈테마파크를 찾고 있어서, 이들 관광객들을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사업추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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