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소년, 시민 등 2,000여명을 대상 진로·직업체험의 기회제공 및 소통의 장을 마련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가 청소년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대구청소년 진로직업 온·오프라인 통합플랫폼 마인플래닛’과 ‘대구광역시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진로체험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2019 대구청소년 진로직업체험전 ‘마인이와 손에손JOB’고'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진로탐색ZONE’과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관련된 정보를 습득하고 직접 체험하는 콘텐츠로 구성된 ‘직업체험ZONE’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진로탐색ZONE’에는 마인플래닛 온라인진로진단/포토존, 운영본부, 대학생 멘토(학과탐색 및 진로상담), 간호, 호텔-웨딩, 나의 미래 명함/명패 만들기, (ICT)미래유망직업탐색의 총 7개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직업체험ZONE’에는 조향사, 플로리스트, VR, 드론, 가죽공예가, 로봇코딩, 음향감독, 파티쉐-바리스타, 주얼리마스터의 총 9개 부스가 운영됐다.

이날 행사는 기관/단체별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마인플래닛과 대구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이 협력하여 개최하는 첫 행사인 만큼 기획부터 진행까지 모든 과정에서 운영진을 비롯해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있는 마인플래닛 서포터즈와 드림리더(SNS기자단), 대구시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이 협력했다.

마인플래닛과 대구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직업/문화 축제를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이경애 대표는 “마인플래닛을 통해 대구시 청소년들이 평소에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여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대구시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체험 문화마당, 다양한 청소년 무대공연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으며, 매주 주말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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