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안동 이성열 기자] 안동수요회(회장 안동시장 권영세) 상반기 정기회의가 19일 안동봉화축협 2층 묵향 대회의실에서 60여 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전입 회원 소개, 회원기관의 당면 주요업무에 대한 홍보, 안동시 발전과 수요회 활성화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요회장인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행사,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방문 20주년 기념행사, 시민 대통합의 장을 마련한 제59회 안동시민대축전, 2019 안동마라톤대회 등 굵직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성원을 해준 시민과 기관·단체장들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날 회의에서 안동시는 인구 16만 유지를 위한 ‘안동주소 갖기 운동 지속 추진에 따른 협조’와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 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9&제48회 안동민속축제’에 지역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하고 추진사항 등을 홍보한다.

또한, 가톨릭상지대학에서는‘평생직업 교육과정 여름학기 교육생 모집’ 등 4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안동사무소에서는‘2019년 농업직불제 이행점검 실시 바로 알기’등 회원 기관의 주요 업무를 홍보·안내한다.

안동수요회는 지역에 소재한 149개 공공기관 및 단체로 구성됐다. 정기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 셋째 수요일에 개최하며 회원 상호 간 친목도모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