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군포 강의석 기자] 군포시의회는 2019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길호 의원이 위험건축물 등에 대해 재난취약시기를 맞아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의원은 재난안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위험건축물 현황에 대해 파악한 뒤 위험 등급이 높은 원일 연립 아파트 등에 대한 발 빠른 안전 조치를 요청했으며 장마 등 재난취약시기를 맞아 위험 건축물의 주기적인 합동점검을 주문했다.

이어 이 의원은 재난관리기금 등 공적 예산을 투입시킬 수 없는 사유재산의 경우 시급한 조치를 취할 수 없어 안전관리자문단이 운영되고 있는 것에 대해 “사유재산이라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는 걸 알지만 민간전문가와의 점검을 통해 선제적인 사고 방지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의원은 도시재생과에 노후 건축물의 재개발·재건축 진행과 관련, 주민간의 갈등상황을 방관하지 않고 집행부가 중재를 적극적으로 하면서 사업진행 마찰을 최소화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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