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금메달 10개∙은메달 1개∙동메달 3개 등 총 14개 메달 획득
정한 회장 "육상 꿈나무 선수들에게 투자와 지원 아끼지 않겠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한국중고육상연맹(회장 정한) 임원, 선수, 지도자들이 20일 ‘2019 홍콩 인터시티 국제육상경기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선수단 출정식을 갖고 출국했다.

한국중고육상연맹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지도자들은 지난 4월 경상북도 예천에서 열린 ‘제48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우수한 기록을 낸 각 종목별 남·여 선수들과 지도자들 중에서 선발됐다.

연맹 선수들은 지난해 열린 ‘2018 홍콩 인터시티 국제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정한 한국중고육상연맹회장은 "국제 대회 참가를 통해 중∙고등학교 육상 꿈나무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과 기록을 낼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양재량 선수단장과 선수들에게 안전사고 주의와 한국 육상의 위상을 다시 한번 펼쳐 보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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