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 청사 전경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서대문구청 청사 전경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협치의제를 선정하기 위해 7월1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주민 원탁 토론회 '서대문 협치, 일취월장'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사전 토론 ▲2020년 협치사업 의제 발표 ▲모둠토의 ▲우선순위 투표와 결과 발표 ▲소감 나누기 등으로 진행된다.

발굴된 의제들 중 민관 숙의와 사전 검토를 거친 최종 12건이 이번 토론회에 상정된다. 주민들은 우선순위에 대해 논의하고 투표한다.

구는 이 결과를 서울시 지역사회혁신계획에 반영해 내년부터 주민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발굴부터 결정, 실행, 평가까지의 전 과정이 주민과 함께하는 민관협치 방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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