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시는 '온동네 경제공동체 활성화사업' 주민공모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공동체를 대상으로 공동체경제 정착과 기반 조성, 마을기업 등록 등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모사업의 주제는 마을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모델 수립·운영이 가능한 사업이다. 공모대상은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올해 온동네 경제공동체 사전컨설팅을 받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협의체와 주민공동체운영회다. 심사를 통해 마을당 최대 1200만원 내외로 총 7200만원이 지원된다. 

온동네 경제공동체 활성화사업 주민공모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서류를 구비해 7월10일 오후 5시까지 해당 자치구 담당부서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별도 심사위원회(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진행된다. 사업계획, 자치구 의견, 예산계획,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된다. 최종선정결과는 7월중 발표된다. 발표방법은 신청인 개별통지와 해당 자치구 공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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