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은 20일(목)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개최된 ‘제30회 대구사회복지사 WORKSHOP’에서 ‘제2회 DGB 대구사회복지사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정연욱)가 주관하며 올해 행사에는 대구 지역 사회복지사 700여명이 참석했다. DGB가 수여하는 ‘DGB 대구사회복지사 상’은 대구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서 헌신하고, 전문가로서 지역 사회복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노고에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 ‘제2회 DGB 대구사회복지사 상‘은 총 6명의 사회복지종사자를 선발했으며, ‘대상’에는 대명사회복지관 설찬수 관장이 선정돼 상패와 함께 3백 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본상 4명은 대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 권혁태 회장,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정계원 사무처장, 대구정신장애인종합재활센터 강미화 센터장, 목련모자원 이수록 생활복지사가 수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각각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사회복지 종사경력 5년 미만 사회복지사를 격려하기 위해 주어지는 청년상은 본동종합사회복지관 정지윤 선임사회복지사가 수상하였으며, 상패와 함께 1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DGB금융그룹의 후원과 DGB사회공헌재단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상금을 포함하여 총 2000만원을 후원하였으며, 이번 ‘DGB 대구사회복지사상’을 계기로 사회복지사들의 권익 증진과 마음을 쉴 수 있는 힐링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준비해 추진 할 계획이다.

김태오 이사장은 “지역 이웃의 버팀목인 사회복지사들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것이 곧 지역 사회를 위한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사회복지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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