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이영희 센터장)는 19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및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홍보를 위한 연극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연극공연은 구청장 공약사항 및 치매국가 책임제 구현을 위해 설치된 치매안심센터를 홍보하기 위해 센터 직원 13명이 8개월간 시간을 내어 직접 무대를 준비했다.

치매환자의 증상과 부양가족의 고충을 현실감 있게 연기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경감시켜 건강한 금빛 노년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안심센터를 알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으로 7월 4일 치매안심센터 개소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주간행사동안 경로당, 복지관 등에서 연극공연을 실시해 치매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영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친화적 환경을 만드는 데에 앞장섬으로써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장수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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