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가 구·군과 협업을 통해 최근 정부혁신 분야에 다양한 성과들을 거두면서 혁신을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지자체로 떠오르고 있다.

대구시는 행안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대상사업’에 선정된 전국 17개 혁신사례 중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3개 사례가 선정됐다.

선정된 3개 사업은 동구 주거안정 디딤돌 사업 및 행복둥지 사업달성군 장난감 도서관 사업으로 ‘혁신 챔피언’ 인증패와 벨트를 수상했다.

행안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도 응모하여 대구시 2건, 동구 2건, 수성구 2건, 달성구 1건 등 총 7건이 선정되어 사업비 320백만원을 지원받는다.

대구시 사업으로는 ‘대구 반딧불 1004’ 및 ‘3D지도를 활용한 소화전 설치 사업’에 2천만원과 1억3천만원의 특교세를 각각 지원 받게 되며,

동구는 ‘똑똑한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 ‘착한 마을 마을지기센터 사업’으로 수성구는 ‘행복나눔 곳간 & 찾아가는 뽀송 빨래방 사업’, ‘바로바로 민원대기 알림 서비스 사업’으로 달서구는 ‘지능형 통합 순번 대기시스템 사업’으로 지원받게 된다

특히 대구시 「3D 지도를 활용한 소화전 설치」, 수성구 '바로바로 민원대기 알림 서비스 사업'은 19일 행안부 주최로 개최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데모데이’ 행사에서 발표된 21개 대표 사업모델 중 우수 5개 사업에 선정되어 각 3천만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 받을 정도로 우수 사업으로 인정받았다.

이상길 부시장은 “대구시는 2018년도 정부혁신 추진 평가에서도 우수 자자체로 선정되어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보다 나은 생활을 위한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