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핀테크지원센터 공동개최

금융위원회 전경. <뉴시스>
[출처 : 뉴시스]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금융위원회가 금융규제 샌드박스 설명회 등을 통해 현장 소통 노력을 지속하고 컨설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오는 27일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에 관심이 있는 핀테크 기업·금융회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제도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의 하반기 금융규제 샌드박스 운영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샌드박스 제도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금융위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대리인 ▲위탁테스트 ▲규제신속확인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감독원은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시 참고할 수 있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절차 및 심사기준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며,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각 제도와 관련한 신청서 서식 및 작성요령을 안내하고 표준 샘플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금융위 규제샌드박스 관계자는 "앞으로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금감원 핀테크현장자문단이 신청서 작성부터 서비스 출시까지 컨설팅 및 법률자문 등을 지원하여 상시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오는 2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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