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경찰서, 시의회, 교육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단체 참여

구미시가 20일  교통안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구미시가 20일 교통안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 구미시가 20일 구미경찰서 송정마루에서 구미경찰서, 시의회, 교육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교통안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10일 전체위원회를 개최한 이후 정례적 모니터링을 통해 내실있는 교통안전 협의체가 되고자 처음 개최하는 실무위원회 회의로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에 부응하고 지역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단체가 협업체계를 구축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대책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각 기관별로 안전속도 5030시책 적절성, 중앙 분리대 완충시설 등 교통시설 확충, 기타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 대책 등을 중점 논의했으며, 불법주정차 고정형 단속 CCTV 추가설치, 4대 근절지역 불법주정차 단속, 어린이 및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등을 홍보했다.

방성봉 건설교통국장은 “교통안전협의체가 교통안전 문제에 대해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협의를 통해 현실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행정에 접목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 하는 안전도시, 구미를 만드는데 함께 동참해 나가자”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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