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농용굴삭기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농용굴삭기 임대활용도와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가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농용굴삭기 활용을 위한 안전과 실습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대상자는 지난 5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아 총 75명의 교육대상자를 확정했다. 매 기수 마다 이틀씩 15명의 교육생과 함께 총 5기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기계임대사업’ 기종 중 안전과 숙련도가 많이 요구되는 농용굴삭기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해 농가의 농용굴삭기 사용 수준을 제대로 평가해 장비를 임대 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함으로써 임대사업장비의 안전과 효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