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미환급금 6천4백만원, 안내문 2302건 발송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환급금 안내문을 6월에 전수 발송했다고 밝혔다.

2019년 5월말 기준 달서구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6천4백만원으로, 환급금이 소액이거나 납세자의 무관심으로 인해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에 대해 안내문을 전수 발송해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함께 미 환급금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안내문 발송 전체 건수는 2302건으로 안내문 발송 전 환급금 지급대상자의 현주소 확인을 거쳐 전수 우편 발송했으며, 납세자는 안내문 수령 후 자동안내 신청전화, 인터넷 신청(위택스, 대구광역시 사이버지방세청, 달서구청 홈페이지), 방문신청 및 전화을 통해 환급금을 빠른 시일 내에 수령할 수 있다.

또한,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는 1년 경과, 1만원 이하 소액 지방세 미환급금에 대해 기부참여 안내문도 동봉하여 발송하였으며, 이는 이웃돕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참여 방법을 안내해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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