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은 이도 2 ·3 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측량·조사 수행자로 한국국토정보공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2030 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군은 올해 12 월까지 현지측량을 완료해 새로이 경계를 설정하고 ,경계결정위원회 의결 및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경계를 확정하게 된다.
 
지적재조사에 따른 면적증감 토지는 감정평가를 통해 조정금을 정산함으로써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금순 민원봉사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토지형상 정형화 ,맹지해소 등의 토지이용 가치증대 뿐만 아니라 실제 현황과 일치하는 경계설정으로 경계분쟁 해소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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