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뉴시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뉴시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일요서울TV '주간 박종진' 73회에서 출연진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의 검찰총장 후보 지명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종진 앵커 외에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기찬 전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패널로 출연했다. 윤 후보자에 대한 패널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먼저 최 전 의원은 “윤석열 내정자를 민주당도 반대했다. 윤 내정자에 대해서 떨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정의당은 찬성했다. 자유한국당은 공식적으로 반대했다”고 다른 정당 분위기를 전했다.

윤 전 대변인은 “따르는 후배들이 많다. 검사들 말 들어보면 신망이 높다”고 평했다. 또 윤 전 대변인은 “(대통령이) 검찰개혁을 인적쇄신으로 보는 측면이 있다. 쇄신 기준이 문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5기수 이상의 파격적인 임명이라는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 앵커는 “윤석열 내정자와의 첫 만남은 굉장히 호탕했다. 아주 친화력이 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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