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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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손에 꼽히기 시작했다. 이제 공기청정기는 필수 가전제품이 됐으며, 매일 아침 일어나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상 중의 하나가 됐다. 미세먼지의 위험성은 이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 환경 문제를 넘어 건강에도 큰 위협을 주기 때문이다. 

미세먼지는 여러 복합적인 성분을 가진 대기 중 부유물질인데, 호흡기나 심혈관계 질환을 발생시키며 노약자나 어린아이에게 특히 치명적이다. 건강한 성인이라도 지속적으로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미세먼지는 주택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산이나 공원, 하천 등 녹지공간 등 일명 '숲세권'이 주거 트렌드로 떠올랐다. 도시의 숲은 쾌적한 환경, 정서적 안정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올해 1월 공급된 e편한세상청계센트럴포레는 청계천과 성북천에 둘러싸여 있는 단지로 평균 33.3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4월 평균 16.01대 1로 청약 마감한 디에이치포레센트는 대모산, 양재천, 늘푸른공원, 대청공원 등의 녹지공간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와 같은 현상과 더불어 최근 건설사들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적용한 아파트들이 높은 분양률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부산 진구 연지동에 분양 예정인 삼성물산의 래미안연지어반파크는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인 클린에어(Clean Air) 패키지와 사물인터넷(IoT) 기술, 주거시스템을 접목한 ‘래미안 IoT 플랫폼’이 적용될 예정이다. 클린에어 패키지는 단지 외부부터 세대 내부까지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지상 1층 출입구에는 반도체 클린룸 기술에서 착안한 클린게이트를 적용해 외부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입주민의 출입 시 자동으로 작동해 외부 먼지의 실내 유입을 방지한다. 미세먼지 제거와 동시에 클린에어를 분사해 쾌적한 공기 케어를 제공하며 센서를 통한 출입 감지와 사용자 신체에 따라 3단계로 높이를 구분해 자동으로 가동된다. 래미안 IoT 플랫폼은 단순 음성 제어를 넘어 각 공간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의 패턴에 맞는 온도, 조명, 공기질 제어와 개별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 IoT 홈큐브와 CO2 자동환기 시스템 등을 통해 실내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IoT 홈패드, IoT 도어락, 스마트 TV폰, 음성인식 조명 스위치 등이 적용되며 스마트 조명, IoT 커튼, 스마트 미러 등 옵션 상품도 선택이 가능하다. 래미안 IoT 플랫폼은 래미안연지어반파크 모델하우스 내 IoT 체험관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 250번지 일대 위치한 래미안연지어반파크는 부산진구에서 첫선 보이는 래미안 단지로 지하 5층~지상 33층 24개동으로 2616세대 중 1360세대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부산진구는 서면으로 대표되는 지역 경제의 중심지역으로 증권 및 보험사 등 사무실 밀접 지역으로 상권 중심의 신흥 주거단지로 확대되는 지역이다. 또한 래미안연지어반파크 단지는 시민공원, 초연근린공원, 어린이대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연지초등학교, 연학초, 초연중, 부산진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인근 서면 지역 학원가 접근도 용이하다. 반경 1km 이내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등이 위치해 있으며, 인근 병의원이나 메디컬 센터 이용이 용이해 생활편의성이 좋다.

이미지 UP! 매출 UP! 상가 인테리어, 이렇게 하세요!

사람의 첫인상이 중요하듯, 부동산도 첫인상이 중요하다. 부동산의 첫인상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바로 인테리어다. 그 중에서도 상가 인테리어는 고객 유치와 매출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서 특히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점포 자체의 이미지도 향상시키고 매출도 늘려주는 상가 인테리어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한눈에 봐도 예쁜 벽지, 바닥, 천장, 소품들로 인테리어를 하면 완벽할까? 그렇지 않다. 인테리어의 기본은 어울림이다. 위화감 없이 제대로 어울림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애초부터 콘셉트를 정하고 그 콘셉트에 맞게 하나하나 꾸미는 것이 올바르다.

실패 확률이 적은 인테리어 콘셉트는 대표적으로 모던, 내추럴, 클래식 스타일이 있다. 흔하지 않은, 즉 본인만의 독창적인 인테리어 아이디어로 점포를 꾸며도 된다. 하지만 누가 보아도 대략 어떤 콘셉트인지 확인이 가능한 수준으로 꾸며야 한다.

인테리어는 유행을 타지 않게!

인테리어에도 시기별로 유행이 있다. 이를 따라가면 순간의 만족도는 높을지 모르겠지만 추후 유행이 지나가면 전체적으로 또 바꾸고 싶다는 욕심에 추가 인테리어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무조건 유행을 따라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예비 창업자들 중에 인테리어에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대부분은 인테리어 초보자일 것이다. 이 경우 동종업계 프랜차이즈 매장을 방문해 해당 업계 인테리어의 기본적인 포인트를 잡아주는 것이 좋다. 물론 너무 유사하게 따라 하면 추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어느 정도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답답한 인상의 점포보단 깨끗한 인상의 점포를 선호할 것이다. 공간이 넓으면 그만큼 심리적으로 쾌적함을 선사해 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실제 면적이 좁은 곳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경우에는 인테리어를 통해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하다. 실제 면적보다 넓어 보이게 하는 인테리어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는 '창문을 가리지 않는 것', '가구의 높이를 낮추는 것', '오픈형 천장', '심플한 디자인의 벽지, 바닥, 소품 등', '거울 활용'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요식업 창업자라면 반드시 테이블 간격을 너무 가깝게 두지 않도록 해야 한다. 면적 문제뿐만 아니라 손님들의 만족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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