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 [뉴시스]

[일요서울 | 이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세계 요가의 날을 맞아 “지구촌에 요가라는 귀중한 선물을 주신 인도 국민들과 나렌드라 모디 총리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미 많은 세계인이 요가로 마음과 몸을 수련하며 달라진 삶을 경험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문 대통령은 ‘요가는 자신과 세계, 자연과 하나가 되는 감각을 발견하는 일입니다’라는 모디 총리의 말을 언급하면서 “물질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만큼 정신적으로도 행복해지길 바라는 모디 총리의 간절한 마음이 담긴 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디 총리의 노력으로 유엔은 ‘세계 요가의 날’을 정했고, 오늘이 그 날”이라며 “다시 요가의 정신과 의미를 되새겨본다”고 전했다.

그는 “다음 주 일본 오사카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모디 총리와의 재회가 기다려진다”며 “우리는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계속 함께할 것”이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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