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와진 선풍기 기탁식
수와진 선풍기 기탁식

[일요서울|강화 강동기 기자]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대표자 안상수)는 지난 20일 강화군청을 방문해 무더위에 취약한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100대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선풍기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노인 또는 저소득층 노인가구 등 선풍기가 필요한 가구를 조사해 배분될 예정이다.

수와진은 봉사에 관심이 많은 여러 지인들이 모여 사단법인을 만들고, 재능기부를 통해 거리모금 활동을 벌이면서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등 다양한 나눔 복지활동을 하는 단체다.

안상수 대표는 “여름철 폭염을 앞두고 선풍기를 구비하지 못하거나, 낡은 선풍기를 사용하는 무더위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항상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협의체 등 지역 내 인적 안전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와 돌봄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