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지원 방안

총무과-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지원 방안 의정부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총무과-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지원 방안 의정부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2019년 상반기 의정부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시의원, 북한이탈주민 지원업무 관련 기관․단체 및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위촉된 신규위원 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2019년 상반기 정착지원 사업 추진성과에 대한 기관별 보고 및 향후 정착지원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은 “지역협의회가 실질적 지원을 담당하는 구심체가 되어 줄 것”과,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공유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관내 35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초기 정착자에 대한 물품 지원, 자격증 취득 수강료 지원 사업, 소통·화합 힐링캠프, 명랑운동회,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나눔새’ 자원봉사단 운영 등 맞춤형 정착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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