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전문단 도입으로 일자리 창출도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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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의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이 경기도 지역 어린이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에 나섰다. 이와 함께 경력단절 여성으로 구성된 전문단으로 사회적 가치도 함께 창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오창희)과 최근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 및 콘텐츠 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에따르면 이번 협력은 지난 2014년 이래 SK텔레콤이 추진해 온 전국 어린이 대상 ICT 정보 격차 해소 노력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뜻을 같이 해 이뤄지게 됐다.

SK텔레콤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번 6월부터 SK텔레콤의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의 다양한 ICT체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개발한 VR 교육 콘텐츠를 더해, 경기 지역 초등학교 및 지역 축제에서 어린이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에 함께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경기콘텐츠진흥원에 ‘티움 모바일’의 AR, VR, 홀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첨단 ICT 체험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하며,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와우스페이스’의 VR로 배우는 ▲역사 ▲과학 ▲예술 ▲한자 ▲과학 등의 교육 콘텐츠와 함께 체험 운영을 맡는다. ‘티움 모바일’은 ▲’미래 직업 연구소’ ▲’알버트 코딩 스쿨’ ▲VR 열기구 ▲VR잠수함 ‘익스트림 서브마린’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SK텔레콤은 청소년들의 체계적인 ICT 체험을 돕기 위해 VR 전문가단도 운영에 나선다. 경력 단절 여성들로 구성된 VR 전문가단은 ‘티움 모바일’ 방문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ICT 체험을 돕는다.

SK텔레콤은 VR 전문가단 도입을 통해 어린이들의 원활한 체험 지원은 물론 경력 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 증대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 윤용철 Comm.센터장은 “본격적인 5G 시대에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에게 첨단 ICT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ICT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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