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살해. [그래픽=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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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부산 도심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60대가 자수했다.

24일 부산 동래경찰서는 A(63)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4시 12분경 부산 동래구 안락교차로 인근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49)씨와 시비가 붙었다는 이유로 흉기로 B씨를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55분경 동래구 한 지구대를 찾아 자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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