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19년도 영양플러스사업' 하반기 신규 대상자 모집

[일요서울|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영양개선'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2019년 '영양플러스사업' 하반기 대상자를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 해소를 위한 식품(2만원~12만원 상당)을 현물로 대상자 각 가정으로 지원하고 대상자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영양교육 및 영양 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준은 포천시 거주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중 영양위험요인(빈혈,저체중,성장부진 등)을 가진 가구별 기준중위소득의 80%이하(3인가족 기준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납부액 9만7,689원 이하) 가구다.

포천시 보건소장(정연오)은 “2019년부터 경기도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위한 도비 예산을 신규 지원하였으며 이에 따라 포천시는 더 많은 포천 시민이 영양플러스 사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양플러스사업'참여 희망자는 포천 보건소로 먼저 전화 상담 후 접수 기간 내 직접 방문신청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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