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후 7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도심 속 힐링 가능한 기분 좋은 변화 만든다” -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6일 오후 7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서 국민건강 멘토 이시형 박사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사람이 사랑이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인문학 강의를 통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사)세로토닌문화와 강남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장소를 지원한다.

이시형 (사)세로토닌문화원장과 ‘청소부가 된 어린왕자’의 저자 박이철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삶과 사랑,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연 15~20분마다 ‘우리는 왜 이 세상에 왔을까?’, ‘왜, 우리는 화나고 짜증날까’, ‘사람이 사랑이지 않을까’ 등의 문답 시간이 진행된다. 강연에 어울리는 뮤지컬 배우의 노래도 강연 중간 중간 이어진다.

공승호 뉴디자인과장은 “강남역이나 코엑스처럼 젊은이들이 모이는 곳에 힐링 문화를 결합해 ‘도심 속 힐링’이 가능한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7기 강남구는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웰빙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싱잉볼(Singing Bowl) 공연, 동화책 만들기, 선정릉 걷기명상, 요가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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