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4일부터 28일까지... 4개국 학생 60명 참여

▲호남대학교가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한국 총 4개국 6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The Jeju The Korea’ 행사를 열었다.(사진제공=호남대학교)
▲호남대학교가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한국 총 4개국 6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The Jeju The Korea’ 행사를 열었다.(사진제공=호남대학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호남대학교가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한국 총 4개국 6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The Jeju The Korea’ 행사를 열어 기존의 체험행사와 차별화 된 유학생-한국 학생 교류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호남대 대학혁신사업단이 주관하고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손완이 교수)주최로 열리는 ‘The Jeju The Korea’ 프로그램은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 동안 제주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유학생과 한국인 재학생이 숙박을 함께 하며 색다른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다.

학생들은 9개조, 5개 그룹으로 나뉘어 제주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숙박과 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다양한 미션과 팀워크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호남대학교 구성원’이라는 소속감과 함께 공동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게 된다.

호남대학교 관계자는 “국적과 언어, 문화가 다른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고, 고민하고, 체험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되어 개인의 발전은 물론 학교 발전에 큰 시너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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