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시가 예방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없애기로 했다.
 
시와 전주시어린이집총연합회 (이정근 회장 )는 지난 22 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전주지역 어린이집 교직원 480 여 명을 대상으로 ‘보육 교직원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육 교직원이 연 1 회 이상 수료해야 하는 의무 교육이다.

이에 따라 아동의 권리에 대한 보육 교직원의 인식 수준을 높여 아동학대 , 성폭력 ,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어린이집 내 안전사고 예방·대응법 및 심폐소생술, 영유아 발달 단계에 따른 사고 유형, 아동권리 인식과 아동학대 예방, 성폭력·실종 예방, 장애인 인식개선 △인성 및 개인정보 보호 등이다.
 
이정근 전주시어린이집총연합회장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보육 현장 최일선에 있는 어린이집 교직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보육을 위한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 아이 낳아 기르기 행복한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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