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수성대학교는 의료‧뷰티관광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료‧뷰티관광 전문마케터 & SNS 인플루언서 양성교육’ 개강식을 수성구청 김대권 청장과 김선순 총장 및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수성대 본관 세미나실에서 가졌다.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으로 실시되는 ‘의료‧뷰티관광 전문마케터 양성과정’은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사업에 종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으로 외국인 환자케어와 사후관리, 외국인환자 출입국 관련 법 등 의료관광 관련 커리큘럼을 하루 4시간씩 모두 80시간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지역의 관련 의료기관 등에 1대1 맞춤형 취업을 알선하는 등 의료관광 전문 종사자로 취업하게 된다. 또 ‘SNS 인플루언서 양성과정’ 역시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으로 2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뷰티‧관광 등 수성구 특화분야의 1인미디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소비와 구매패턴은 온라인 중심으로 완전 달라지고 있으며 해외 사업에서는 특히 SNS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모든 교육생들이 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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