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대ㆍ경남대ㆍ경일대ㆍ전남대에서 170여명 참가
- 짧은 시간에 본인의 아이디어를 특허 출원하는 경험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LINC+ 사업단(단장 정종일)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지식재산권 확보 교육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학생 아이디어 도출 교육 및 실습을 위해 ‘2019 전국 4개 대학 연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170여 명의 전국 대학생들이 대형 세미나실에서 서로의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있는 장면과 단체 기념촬영     © 경상대학교 제공
170여명의 전국 대학생들이 대형 세미나실에서 서로의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있는 장면과 단체 기념촬영 © 경상대학교 제공

이번 행사는 경상대학교, 경남대학교, 경일대학교, 전남대학교 등 4개 대학교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경진대회에는 경상대학교 캡스톤디자인 우수 학생팀으로 구성된 60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모두 17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4개 대학 연합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캠프에서는 개별로 도출된 대학생 아이디어로 출원된 특허 명세서를 심사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된 최우수상 4명, 우수상 13명, 장려상 17명에게 시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상대학교 LINC+ 사업단 창업 분야 교수와 경남대학교 창업교육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10여명의 아이디어 고도화 멘토들이 밀착해 멘토링으로 진행했다.

이러한 도제식 아이디어 발굴 지원을 통해 학생들은 짧은 시간 내에 본인의 아이디어를 특허 출원하는 경험을 했다.

창업을 계획하는 경상대학교 러시아학과 한 학생은 “참가 학생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구상하던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할 수 있었고, 미래에 대한 도전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교육부의 2019년 학생 창업 유망팀 300 경진대회 출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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