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월26일부터 7월15일까지 모집
콜라보 가능한 상품·콘텐츠를 가진 기업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시는 서울브랜드 아이서울유와 공동 브랜딩할 '아이서울유 파트너스' 사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서울유 파트너스는 서울브랜드(I․SEOUL․U)와 공동 브랜딩을 통해 기업의 수익을 창출하고 서울의 이미지 제고와 국내·외 서울브랜드 확산에 기여하는 기업들의 브랜드 공동체를 의미한다.

서울브랜드인 아이서울유와 브랜드 협업이 가능한 상품·콘텐츠를 가진 기업이라면 누구나 '아이서울유 파트너스'가 될 수 있다. 협업을 통해 개발된 브랜드와 상품․콘텐츠는 다양한 시민 접점 장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아이서울유 파트너스' 신청 서식을 서울시 홈페이지 내 새 소식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운영사무국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26일부터 7월15일까지다. 20개팀이 선발된다. 

선정된 기업을 위한 워크숍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브랜딩 전문가들의 코칭으로 협업 기업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협업 기업간 네트워킹 구축을 통해 협업 상품개발 촉진한다. 아이서울유 브랜드가 시민의 브랜드로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팝업 스토어 등도 운영된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아이서울유는 시민주도형 서울브랜드"라며 "서울시와 협업을 통해 질 높은 상품을 개발·생산해 수익을 창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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