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돗물 수질평가委, 수질검사결과 58개 항목 모두 적합·상수도 현대화 사업 중점홍보

[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 20일,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위원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상반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 함양군 제공
상반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 함양군 제공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상반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현재 함양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대해 중점 검토했다.

2019년 상반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함양군 상수원수는 모두 음용기준에 적합했으며 정수처리를 거쳐 생산된 수돗물 또한, ‘먹는 물 수질기준’ 58개 항목에 대하여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20억을 투입해 노후관 교체, 누수탐사 및 복구, 블록시스템구축 등을 통해 양질의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수도사업 경영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위원들은 현대화사업의 노후관 교체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일정 및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그리고, 배관 공사 시 공사소음 및 도로통행 불편 등의 민원발생을 우려했으며, 위원장인 최인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함양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회의를 열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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