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 메가쇼의 중심에 서다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는 지난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메가쇼 2019 시즌 1’이 관내 10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고양시 사회적경제 통합브랜드로 출범된 ‘다다켓(多多-ket)’ 이름으로 공동관에 참여한 기업들은 실용적이고 눈길을 끄는 상품들을 전시·판매하며 각종 홍보와 체험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육성과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메가쇼 참가지원도 이러한 마케팅 맥락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소규모 장터에서 대형유통망 행사에 이르기까지 참가횟수를 거듭할수록 브랜드가치 상승과 함께 기업들의 제품과 가격이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추며 매출을 증대하고 있어, 시의 다각적 지원이 점차 결실을 맺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에 따르면 “고양시 사회적경제 통합브랜드인 ‘다다켓(多多-ket)’의 인지도와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대형유통기업에서 매장 입점 제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다수의 기업이 매출증가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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