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서울시, 문화교류 특별공연 진행

[일요서울|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는 지난 23일 문화교류 일환으로,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에서 ‘포천시립민속예술단과 함께하는 SUMMER FESTA’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은 23일 공연에서 모란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모습을 표현하는 ‘가인전목단’, 부산 아시안 게임 공식 주제가로 유명한 ‘프론티어’ 등 농악․무용․기악을 아우르는 5곡을 선보이며 서울시민과 함께 문화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는 올해 10월 19일 산정호수에서 열리는 포천시 명성산 억새꽃 축제에 서울국악관현악단을 초청해 14시부터 15시까지 총 60분간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를 주제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포천시는 남북교류의 문화중심도시로 성장해나가기 위해 지난 3월 전주시와 문화예술분야 MOU를 체결했으며 예술작품의 공동 창작 및 활동, 문화복지 콘텐츠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연계협력 교류, 문화복지 관련 정보 자원 활성화를 위한 연계협력을 통해 11월 전주시립예술단과의 협연을 앞두고 있다.

강성모 문화체육과장은 “서울시를 포함한 지자체 문화예술단 상호 교류를 통해 관내를 넘어 다양한 지역의 시민들에게 질 높은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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