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막 25개소(5천만원 상당) 기증

농협은행 구미시지부(지부장 나중수)가 25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여름철 폭염대비 그늘막을 구미시에 기증했다.
농협은행 구미시지부(지부장 나중수)가 25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여름철 폭염대비 그늘막을 구미시에 기증했다.

[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 구미시가 25일 농협은행 구미시지부(지부장 나중수)와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여름철 폭염대비 그늘막 기증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농협은행 구미시지부는 올해 여름철 기상예보에 따르면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열사병 예방을 위해 교통섬, 횡단보도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그늘막 25개소(5천만원 상당)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미시 안전재난과에서도 폭염대응 폭염대책기간(5.20. ~ 9.30.까지)을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 및 폭염 상황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간선도로 살수차 운영, 도심 속 물놀이 페스티벌 실시, 무더위쉼터 270개소 운영, 건설사업장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 운영 등으로 폭염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타 기업에 귀감이 되는 농협은행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이번 여름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바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폭염에 총력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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