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7~8월의 번잡함을 피해 휴가를 떠나는 시기가 점차 빨라지면서 바캉스 시즌을 겨냥한 제품도 예년보다 좀 더 일찍 선보이면서 아이템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여름 정기 바겐세일에서는 바캉스 관련 상품과 이벤트가 집중 전개될 전망이다.

대구백화점 프라자점과 본점에서는 휴가 시즌에 맞춰 식품부터 패션까지 소비자들이 꼭 필요로 하는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집중 구성해서 판매할 계획이다.

휴가시즌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여행용 캐리어다.

프라자점 3층 루이까또즈 매장에서는 트래블메이트 여행용 캐리어 스크래치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휴가 시즌에 맞춰 기획된 이벤트로 작은 흠집이 있는 매장 진열 상품을 30~50% 할인해서 판매한다.

또한 대구백화점 본점 2층에서 6월 28일부터 진행하는 <올림피아 캐리어 초특가 제안전>에서는 맨하탄플러스 캐리어를 판매한다.

휴가 필수템인 선글라스와 선블럭 제품도 꼼꼼히 살펴보면 고할인상품과 추가 증정 행사 등 ‘득템’이 가능하다.

프라자점 1층 선글라스 시즌 매장에서는 구찌 선글라스를 40%까지 할인해서 판매하고, 시세이도에서는 사용이 간편한 선스틱 제품을 3개 구매시 1개 추가 증정하는 행사를 6월 말까지 진행한다.

대구백화점 본점에서는 휴가 시즌에 맞춰 아로마코, 양키캔들 등 디퓨저 전문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된 <바캉스 특집! 휴가철 차량용 방향제 기획전>을 6월28일부터 7월4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진행한다.

아웃도어 기능이 뛰어나면서도 시원한 샌들도 휴가철에서 인기가 많다.

남자들과 아이들의 여름 필수템인 크록스는 7월 3일부터 30% 시즌 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KㆍSWISS 창고 개방전을 비롯해 라푸마, 네파, 블랙야크, 노스페이스화이트라벨 등이 참여하는 아웃도어 특집전이 7월3일부터 8일까지 프라자점 지하2층 전관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프라자점 식품관에서도 휴가철을 맞아 삼겹살을 비롯해 즉석 조리 식품 등 다양한 할인 상품을 내놓았다.

목우촌 삼겹살과 제주도야지, 청도한우 등 구이용 등심과 삼겹살을 할인 판매하고, 햇반 6입(210g) 번들 제품을 5천5백원, 아이들이 야외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치킨마요, 스팸마요 등 컵반류 제품을 2천2백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수입 맥주와 와인도 실속있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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